북클럽

북클럽 두번째 책을 거의 마쳐갑니다. 연말까지는 마칠 예정입니다. 팀 켈러 목사님의 책 가운데 제대로 읽은 것은 이것이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내용이 조금 짜임새가 없어보이고, 논리가 다소 빈약해 보였습니다. 중반 이후를 접어드니 그분의 글 스타일을 이해하게 되어, 공감하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신학자보다는 목회자에 더 가까운 분이시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논리의 비약과 다소 빈약해 보이는 논리도 ‘설교’의 측면에서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대형교회의 목사님이시지만 단순히 설교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성도들과 이웃의 삶을 이해하는 폭이 꽤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칙적인 면에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좀 빈약해 보였습니다. 공동체의 변화를 말씀하시면서 여러 사역적인 예를 드셨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은 것도 제게는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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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번만 더 만나면 이 책걸이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두분이 한 챕터씩 읽어 오셔서, 같이 책을 따라가면서 서머리를 해주시는 식으로 했습니다. 한 분이 못 오시면, 한 챕터만 나갔습니다. 뭐 서두를 필요 있겠어요? ^^

내년에는 톰 라이트 책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를 골랐습니다. 한번 읽어 보았는데, 내용이 좋아서 북 클럽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유익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읽으면서 좀 더 깊게 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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