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1

이사를 준비하면서 몇가지 툴(도구)를 샀습니다. 제 장난감이지요 ㅋㅋ. 그 중에 아주 유용한 녀석들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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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온도계입니다. 이리저리 이사갈 집을 보면서 집들의 단열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주 비싼 녀석을 사면 아예 사진기처럼 일정한 면적을 찍어서 각 부분의 온도를 색깔로 보여줍니다. 그런 것들은 $200 이상 가기 때문에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냈습니다. 대신 일정 부분의 온도를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를 구입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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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도를 측정하고자 하는 곳을 향하면 그 곳의 온도를 알려줍니다. 일단 이사를 온 다음에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히터가 몇번 안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히터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천장에 냉난방 덕트가 있는데,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손을 대보기를 몇번을 했습니다. 바람이 나오는데, 이게 난방이 되서 나오는 바람인지 아니면 실내 공기가 그냥 순환을 하는지 그리 명쾌하게 분간도 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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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되더군요. ^^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집 안에 어디가 단열이 잘 안되는지 여기저기 찾고 다닙니다. 외벽과 연결된 벽에 있는 전기 콘센트의 온도를 재보니 주변보다 5도 이상 낮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때는 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이 그 곳으로 새고 있다는 증거지요. 전기 콘센트 안쪽으로 단열재를 넣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단열재를 넣고 난 후에는 주변과 온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시작을 해보니, 집에 전기 콘센트가 왜 이리 많은지요~. 아직 1/3도 못했습니다.

방 안에서도 천장과 바닥의 온도 차이가 10도나 되네요. 각 방마다의 온도 차이도 장난 아닙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ceiling fan 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녀석을 가지고 여러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 녀석을 쓰면, 느껴야 하는 것(온도)을 눈으로 보게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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