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세스~

이사온 집을 아직 잘 모릅니다. 가스, 전기료가 얼마가 나오는지 아직 감이 없습니다. 혹시나 가스료 폭탄, 전기료 폭탄을 맞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며 최대한 절약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연말은 아이들이 집에 와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야 집에서 파카 입고 지내면 되지만, 아이들까지 그렇게 하라고 할 수는 없지요. 게다가 같이 있는 날 수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그럴 수 없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주는 하루 종일 65도에 맞추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좀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 하필 그 때에 한파가 몰아쳐서, 보일러를 많이 틀었습니다. 아이들 간 다음에는, 바로 원래 난방 스케줄로 돌아왔습니다. (사람 없을 때는 50도, 사람 있을 때는 60도, ㅋㅋ) ^^

조마조마하며 이번달 가스료 고지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보다 아주 착한 가스료 고지서가 날라왔습니다. 예상되는 전기료를 포함해도, 걱정할 정도의 비용은 아닙니다. 썩세스~~. 집이 넓어졌기 때문에, 이전 집보다 조금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이 정도면 정말 썩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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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집은 모두 다 전기로 했는데, 지금 집은 난방을 가스로 합니다. 가스 난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전기 난방은 그리 따뜻하지가 않았는데, 가스 난방은 열기가 느껴집니다. 전체 난방보다는 집에 있는 가스 벽난로를 즐겨 쓰고 있는데요, 가스도 적게 들고, 그 앞에 있으면 진짜 따뜻합니다. 그리고, 어디 여행지 온 듯한 기분도 나구요. ^^ 이런 절약 모드의 (쫀쫀한) 삶을 함께 살아주는 아내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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