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직장 연례 기금 모금 만찬: KSCS Annual Banquet

아내의 직장에서 일년에 한번 하는 모금 만찬의 존재감은 약 한달 전부터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내가 많이 긴장하고 또 주중에 직장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날이 많아집니다. 저 혼자 저녁식사를 하는 횟수도 늘어납니다. 일년에 한번 하는 행사라는 의무방어전의 느낌 보다는 타석에 들어서서 홈런을 치려고 하는 타자의 자세가 느껴집니다. 신경을 많이 쓴다는 표현보다는 정성을 많이 들인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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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의 Christian ‘Hoos Exalt (CHoosE) 아카펠라 그룹이 복나쎈터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갑자기 왠 관련없는 사진이냐구요?  이번 만찬에 특별 손님으로 초대되서 음악을 연주해주었습니다. 아는 얼굴이 중간에 있네요… ㅋㅋ 만찬 준비 위원 중 한 분이 이 그룹에 대해서 아시고는 초청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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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에 많이들 오셨어요. 작년에 비해 20% 이상 손님들이 많아지셨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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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60여명의 식사를 준비하는데도,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작년에도 이 호텔에서 만찬행사를 했는데, 음식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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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후원자/단체를 알리는 푯말이 있습니다. 잘 아는 회사 이름이 눈에 띄입니다. 구글도 KCSC를 알아보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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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CHoosE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11명의 젊은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부르는지, 청중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 간혹 통역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고, 관중들도 90% 이상이 한국인인 이벤트에 CHoosE의 참여는 여러모로 남다른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피부색과 출신이 다양한 젊은 크리스찬 청년들로 구성된 CHoosE는 다양한 민족을 섬길 KCSC의 미래의 자화상을 제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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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모금 만찬의 올해 주제는 (Agents of Change -> brighter future) 입니다. 디씨 지역에 들어가서 함께 살며 그 지역을 변화시켜나가는 분께서 기조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올해 주제에 잘 맞는 분이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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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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