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아내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초대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서 지내는 즐거운 시간. 푸짐한 식사와 즐거운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식사 후에 어른들은 몸을 잠시 몸을 품었다. 오~~~ 폼은 거의 국가대표 선수들~ ^^.
즐거운 선물 뜯기 시간. 선물을 뽑고 또 뺏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순번을 주고는 자기 순서에서 아직 뜯지않은 선물을 선택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미 뜯은 선물을 ‘뺏’을 수가 있다. ^^ 선물을 빼앗기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물을 빼앗길 때….. 아이들이 울어버리면 된다. ㅋㅋ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이다. 어린이들 그림은 어린이들이 잘 맞추는 법. 어떻게 저 그림에서 그럴 답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
야~~ 우리 집에서 ‘이인삼각’ 게임을 하다니~ ^^ 약간의 반칙을 허용한다는 것에 고무되어 다들 일년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었다.
먼저 가신 분들까지 합하면 총 38분의 손님들이 오셨다. 초청한 가정 중 네 가정이 못와서 이정도이니.. 게다가 내년에는 직원을 더 뽑는다고 한다. 내년에 우리 집에서 이 파티를 할 수 있을까? 집이 좁네… ^^